넥스트아이, 자회사 이노메트리 매각대금 634억 수령…신사업 진출 및 재무건전성 확보

2020.10.20 이미 횟수: 3007次

넥스트아이, 자회사 이노메트리 매각대금 634억 수령신사업 진출 및 재무건전성 확보

- 이노메트리 주식 양수도 계약 마무리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 재투자

 

넥스트아이(137940)가 지난 16일 이비젼 유한회사로부터 자회사 이노메트리(302430) 매각대금 6344073만원을 수취했다고 17일 밝혔다. 매각대금은 재무구조 개선 및 바이오 중심의 신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.

 

이비젼 유한회사는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가 이노메트리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(SPC)이다. 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 보유지분 40.62%(392400) 36.52%에 해당하는 보유주식 3524485주를 이비젼 유한회사에 양도했다. 오는 20일 거래가 종결됨에 따라 이노메트리 최대주주는 이비젼 유한회사로 변경된다.

 

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 매각으로 세전 약 628억원에 달하는 매각차익을 확보했다. 올해 넥스트아이 반기보고서 기준 이노메트리 장부가는 66200만원에 불과하다.

 

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이노메트리 지분 매각을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만큼,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기업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부채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도 탄탄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.

 

이어 이후 넥스트아이의 화장품 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제약사와 함께 국내 유망한 차세대 필러 회사에 일차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. <>.